투호교회에서 2년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가정이 있다.
대대장으로서 용사들과 휘하 지휘관들에게 존경받고 인정 받았던
훌륭한 지휘관이었고 군인이었고 신앙인이었다.
또한 훌륭한 아내이자 엄마 그리고 신앙인이었다.
이곳을 떠나도 투호교회를 잊지 않고
2년 동안 꾸준히 마음과 정성을 담은 헌금을 보내 주신다.
예배시간 재정집사님이 올려 주시는
이분들의 십일조 헌금을 볼 때 마다
두분의 선한 얼굴이 떠오른다.
하나님이 축복하실 것이다.
이런 분들을 축복하지 않으면 누구를 축복하시겠는가?
군인교회 그 뻔한 사정을 돌보는 그 마음을
하나님이 무슨 이유로 외면하시겠는가?
이 나라를 지키는 최고의 지휘관이 되시길
최고의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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