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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쉬어도 "목사님 사랑해요"예배가 끝나면 내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시며 인사하시던 그 손길을 기억한다.지난 주, 옆자리에 앉아 국수 한그릇 맛있게 먹으며 담소를 나눴는데 오늘은 국화꽃 뒤, 고운 얼굴로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뵈었다. 천국으로 배웅하는 일이 점점 아프다.깊은 숨을 쉬어도 가슴은 점점 더 답답해 진다.이 깊은 답답함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숨을 쉴 수가 없다. 2026. 8. 6.
봄이 왔나 보다. 아파트 나무에 연한 녹색이 보인다. 봄이 왔나 보다. 봄이 왔다. 2026. 4. 17.
βασανίζω 너무 고통스럽고 괴롭다. 먼저 떠난 5명은 지금도 나를 향해 거침없는 화살을 날린다. 나에게 뭐가 그리 원망과 한이 맺혔길래 아직도 나를 향해 비난을 하고 있는지각자 그릇대로 쓰임받는 것이다.나를 원망하지 말고 본인들의 흔적을 생각해 봐야 하거늘..또 한 명의 사람을 보내야 한다. 너무 고통스럽고 괴롭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 이 길에 대한 회의감과 의심이 생긴다.이러는게 맞는지이럴려고 목사를 하고 있는지사람을 품지 못하는 목사가 무슨 목사랍시고 거들먹거리며 살고 있는지괴롭다. 이래도 살아야 하는 내가 헛되다. 2026. 4. 16.
단종 대한민국이17세에 작은 아버지 수양대군에게 죽은 단종을 추모하고 있다.단종의 죽음에 가슴이 아프다. 그 죽음에 비통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그런데 이홍위는 17년 동안 그 누구도 누리지 못한하늘이 내린다는 조선의 왕으로 살다 갔다.반상의 법도가 엄했던 조선양반이 아니면 짐승만도 못한 세월딱 27명만 누렸던 조선의 왕좌이걸로 조금은 분노를 가라 앉혀도 되지 않을까? 2026. 4. 2.
상처 받은 이에게 이 말을 아는가? 'No pain no gain'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세상 사는게 매일반이다.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죽을 만큼 아프고 힘든가? 배신감에 괴로운가?'No pain no gain'을 기억하라.그리고'No expect no disappoint'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도 없다. 기대하지 마라. 그 누구도, 그 무엇도 기대하지 마라.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는 것이다.차라리 無言之教의 침묵을 기대하고하나님의 無爲를 기대하라.내 두 발이 땅에 붙어 있는 한, 땅의 것을 기대하지 마라. 변함없는 진리 그분만 붙잡고나도 기대하지 않으니너도 무소의 뿔처럼 가라. 2026. 3. 23.
'파이 굽는 엄마' 영화 시사 https://youtu.be/t9z9Hg8UX7E?si=UGI-TVqEEy7ehBBV 2026. 3. 22.
빌어먹을.. 인생에 버릴 것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하루 하루가 소중하고 지금 만나는 사람이 소중한 것이다. 오랜 만에 목사님께 문자가 왔다. 주소를 보내달라는 것이다. 책이 도착했다. 참 감사했다. 잠시 찬양사역자로 있었던 함께하는 교회 목사님께서 책을 보내 주셨다.교회를 은퇴하시고 지나온 사역을 회고하는 책을 보내주신 것이다. 책을 읽는 중에 깜짝 놀라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철딱서니 없고, 천지분간 못하던 시절 함께하는 교회를 위해 만들었던 노래그 노래를 감사하게도 책에 올려주셨다. 갑자기 이 노래를 물어보실 때 만해도 상상도 못했는데 기억해 주심에 감사하고 또 회고록 같은 책에 실어 주시니 더 감사한 마음이다. 잠시 스치듯 지나갔던 짧은 사역이었지만 그럼에도 그때의 경험이 나에게는 강렬했고 지금 나의 사역에 .. 2026. 2. 10.
천국과 지옥 지옥을 경험했다. 어머님이 기억을 잃어 버리셨다. "이러다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시면 어떡하지? "두려움과 걱정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다행이다.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시니 나도 지옥에서 천국으로 돌아오는 기분이다.모두가 가야 하는 그 길잔인하고 영광스러운 길아버지도 어머니도 가셔야 하는데나는 도저히 준비가 되지 않는다.준비가 안된다. 2026. 1. 31.
희생을 찾는 심리 유대인들은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스스로 설득 당하기 위해 희생양을 찾았다. 그것이 예수님이셨다. 자신의 생각과 말에 스스로 설득 당하고 이해를 구하기 위해 다른 희생양을 찾게 된다. 나의 잘못과 실수는 무덤까지 가지고 가길 원하지만유대인들의 잘못이 천하에 들어나듯하나님 눈동자 앞에 무엇을 감추고무엇을 숨길 것인가안과 밖에서 들어야 할 소리가 없다.Father!grant me the patience and strength to hold on a bit morebefore I give up on everything. 2025.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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