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가 끝나고
풀숲에서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를 여단군종이 들고 온다.
태어난지 한달도 안된 것 같은 새끼 고양이
감기에 걸려 눈물과 콧물 재채기를 연신한다.
어미에게 버려진 새끼 고양이
어미처럼 또 버려진다면 얼마 못가 죽을텐데 말이다.
몇 해 전 우리 집으로 들어온 새끼 고양이 도도가 생각난다.
그놈이 다시 돌아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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