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전협정이 이뤄진지 60년이 흘렀다. 60년이면 한 세대가 지난 시간이다. 전쟁을 경험한 세대의 아픔을 전쟁경험 없는 다음 세대들이 그분들의 아픔과 상처를 싸매드려야 한다. 그분들이 겪었던 지난 60년의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길은 오직 하나, 하나님이 이 나라를 다시 하나의 나라, 하나의 민족으로 회복시키시는 것이라 믿는다. 그래야 그분들의 고통과 아픔이 헛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 민족의 아픔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야 말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선교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분단의 아픔은 다름 아닌 우리안에서 시작된 범죄함이기 때문이다. 전쟁의 아픔을 우리가 품고, 더 회개하고, 더 하나님께 간절한 소망을 품고 기도할 때, 전쟁포로가 됐던 이스라엘백성들이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오듯 우리도 이 민족의 죄와 아픔을 품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이 세대, 우리가운데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회복을 그 기쁨과 행복을 주시리라 믿는다.
2절 가사에 “기미독립선언서” 서문을 인용했다. 이 선언문이 울릴 때에는 적어도 분열된 민족은 아니었다. 그때 그 하나 된 마음, 하나된 목표가 다시 이 땅에 세워지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기미독립선언서를 외치고 싶고, 애국가 역시 우리가 하나되는 날 남과 북에서 한목소리로 외쳐질 노래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사용했다.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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