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서는 신비에 쌓인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각에선 그것이 외경이다 아님 정경이다란 논쟁도 남아있습니다. 요한 계시록이 에녹서를 짜깁기 했다는 말도 들립니다.
에녹서의 번역본은 세 권이 알려져 있는데, 「제1에녹서」(에티오피아어)와 「제2에녹서」(슬라브어) , 그리고 「제3에녹서」(히브리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에녹서」라 하면 가장 분량이 많고 많이 알려진 「제1에녹서」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간 에녹서의 영문판이라 주장하는 웹문서가 아래 사이트로 소개되고 이의 번역본이 있는 주소도 있는데요, 저희 견해는 이 주장을 지지하지않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성이 있는 문서가 있기때문입니다. 혹시 확인하시려면 그 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ccel.org/c/charles/otpseudepig/enoch/ENOCH_1.HTM
http://www.heaven.net.nz/writings/thebookofenoch.htm
현재 시중에서 구입 가능한 국문판 서적 중 위경(僞經)들의 내용을 소개하는 것에는『제2의 성서』(이동진 편역, 해오름사 刊)와 『숨겨진 성서』(윌리스 반스토운 저, 이동진 역, 문학수첩 刊)가 있으나, 이 책들은 방대한 원문 내용을 모두 담은 것이 아니라 일부분(전체의 1/4이 채 되지 않는 듯합니다)만을 발췌한 것입니다. 물론 에녹서 역시 이 책들에서는 일부분만 발췌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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