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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네 집

아내를 위한 셀프보약 만들기

by 서호네 집 2016. 12. 19.

1.보약이 필요한 사람

(1)출산 후 육아에 지친 아내

(2)목회에 지친 목사님

(3)한약방의 비싼 보약에 손떨리는 사람

(4)힘이 없고 기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쉽게 피로하고 전신이 무기력한 사람에게 소화를 도와주고 원기회복에 효과적이다.(출처:자생한방병원)


2.준비물 (황기, 산약(마), 생강, 대추, 저울)

(1)황기


(2)산약(마)


(3)생강



(4)대추


(5)저울


(6)시간과 정성


3.보약만드는 법 (출처: 자생한방병원)

(1)황기 8g, 산약(마) 12g, 생강 3쪽, 대추 2개 -> 물 1리터 기준

(2)물 1리터와 약재를 넣고 20분 정도 상온에 놔둔 뒤 끓인다.

(3)처음에는 중간 불을 올려 놓고,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 1시간 30분 정도 끓인다

(4)다 끓인 다음 체반이나 얇은 보자기에 걸러낸다. 





1.황기의 효능


1) 강장작용

황기는 대표적인 강장제입니다. 한 임상연구는 단삼, 황기 추출물이 만성 피로 증후군에 효과를 보인다고 보고합니다. 이외에도 소아의 보약인 황기건중탕, 수술 후 노인 등의 강장제인 보중익기탕 등에 황기가 포함됩니다. 또한 사람의 정자운동성을 증가(in vitro)시키며, 수컷 동물의 발정(in vivo, rats)을 유발했다고 합니다 .


2) 면역조절 활성

황기의 다당류는 특이-, 비특이- 면역을 활성화시켰으며, 몽골황기 물추출물의 주사는 선천성 심질환 소아의 면역기능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황기는 Th1/Th2 면역계 불균형을 개선하며, 세포자멸사 과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3) 항-고혈당 활성

또한 황기는 당뇨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재 중국은 황기를 주사 및 경구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몇몇 연구를 보면, 황기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억제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합니다 (당대사 및 지질대사의 조절)


최근에는 당뇨병성 족부(DM Foot Ulcer)에 황기, 지황을 배합하여 사용하는 것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들 본초의 병행은 당뇨병성 족부에서 육아조직의 형성을 촉진하고, 섬유아세포의 생존율을 높였다고 보고됩니다. 특히 황기와 지황의 비율이 3:1일 때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출처 : 한의사 공병희의 현대적 본초 읽기



2.마(산약)의 효능


마는 전분이 주성분(15~20%)으로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아미노산, 칼륨, 철분, 비타민, 단백질, 지방, 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용성분

1) 아르기닌

정신적, 신체적 기능강화. 호르몬 촉진작용 약리작용>

가. 호르몬 분비촉진작용

나. 성장호르몬 분비촉진작용 : 뇌하수체에서 합성되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2) 바타타신

고구마를 '바타타'(batata)라고 불렀다. 이들을 처음 조우한 스페인 사람들은 이를 '파타타'(patata)로 알아들었고, 뒤에 들어온 영국인들은 이 고구마를 가져가면서 '포테이토'(potato)라 불렀던것


3) 아밀로로스

녹말은 아밀로오스와 아밀로펙틴의 혼합물이며, 아밀로오스가 녹말의 20~30%를 차지한다. 맛과 냄새가 없는 백색 분말로, 물에는 녹으나 에탄올에는 녹지 않는다.


4) 콜린

레시틴이나 플라스마로겐 등의 복합지질 성분이며, 아세틸콜린의 성분으로 신경의 흥분전달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콜린은 비타민 B 복합체의 하나로, 지방간(脂肪肝)의 예방인자로 알려져 각종 지방대사 질환에 사용된다.


5) 사포닌

식물계에 널리 존재하는 배당체의 비(非)당부분(애글리콘)이 여러 고리 화합물로 이루어진 것의 총칭한다. 사포닌은 식물의 뿌리 · 줄기 · 잎 · 껍질 · 씨 등에 있는데, 강심제나 이뇨제로서 강한 작용이 있어 옛날부터 한방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어느 것이나 세포에 대해서는 표면 활성제로서 작용하여, 세포막의 구조를 파괴하거나, 물질의 투과성을 높이기도 한다.


6) 뮤신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물질로 점액소(粘液素) 또는 점소라고도 한다. 마를 갈거자 자를 경우에 나오는 끈적끈적한 물질이 뮤신이라 불리는 당단백질로서 정력을 높이는 자양강장제로 이용하고 있다. 소화기관의 뮤신은 기관의 보호 및 소화운동의 윤활제 역할을 하고, 위점막의 뮤신은 위산과다와 위궤양 치료에 사용된다.


7) 디오스게닌, 다포게닌

스테로이드계 성호르몬의 관련물질로 디오스게닌과 원료가 되며, 이 물질을 이용하여 현대의학으로 성호르몬을 생성한다. 디오스게닌은 성호르몬 전구체로 화학반응을 통해 DHEA가 된다. 관절염 치료제인 코리티손(Cortisone)은 마에서 뽑아낸 코리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가 주원료이다. 또한 마에는 디아스타제라는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 효소는 음식이 잘 소화되게 한다.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은 약재이며 장속 세균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므로서 만성장염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출처 : 농식품백과사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3.생강의 효능


① 소화기 계통의 작용으로 생강에 들어있는 진게롤은 구강과 위 점막에 자극작용을 가져와 소화액 분비촉진 식욕증진(食慾增進)의 효과를 가져오며 장내의 이상발효를 억제하고 장도(腸道)를 흥분시켜 체기배출(體氣排出) 작용을 촉진한다 『향약대사전』.


② 풍한감기, 비위가 허한 하여 게우는 증상, 입이 아주 쓴 증상, 기타 원인으로 게우기를 하는 증상, 가래가 있고 기침이 나며 숨이 찬 증상,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 등에 생강이 효과가 있다 『동의약학』.


③ 생강은 생으로 쓰면 발산하고 익혀 쓰면 속을 화한다. 들짐승의 고기를 먹고 중독된 것을 푼다 『본초강목』.


④ 모든 구토는 모두 기가 역해서 나오는데 생강은 양(陽)의 흐름과 기(氣)를 흩어지게 하는 묘약으로 이용되고 담을 다스리며 위기(胃氣)를 조절한다. 마른생강(亁薑)은 한담(寒痰)을 치료하고 담을 없애며 기를 내린다. 또 졸심통(卒心痛)과 차가운 설사와 이질을 치료한다 『동의보감』.


⑤ 생강은 상한(傷寒)으로 인한 두통, 비색(鼻塞), 기침이 나면서 기가 치미는 것 등을 치료하고 게우기를 멈춘다. 오래 복용하면 나쁜 냄새를 없애고 정신을 맑게 한다.


⑥ 마른생강(亁薑)은 흉만(胸滿-가슴이 그득한 것), 기침, 기가 치미는 것 등을 치료하고 속을 덥게 해주며 지혈을 하고 땀을 나게 한다. 또 설사, 이질, 차가워서 배가 아픈 것, 곽란, 창만 등을 낫게 하고 풍사와 여러 가지 독, 피하에 기가 몰린 것 등을 없애며 침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멈추게 한다. 약효는 생강이 마른 생강보다 더 좋다 『향약집성방』.


⑦ 생강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액분비를 증가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하고 흥분케 한다. 건위제로써 위한구토, 설사, 해수천식, 척통(脊痛), 한랭(寒冷), 근골산통, 혈행장애, 감기풍한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본초학』.


⑧ 생강은 땀을 내어 풍한을 없애고 비위를 덥혀준다. 나쁜 사기를 몰아내고 신기(神氣)를 맑게 하며 입맛을 돋우고 구토와 담해(痰咳)를 낫게 한다. 또 건강은 비위를 덥혀주고 양기를 돋운다. 풍한의 사기를 없애고 포제하면 맛은 쓰지만 한기와 허열을 없애고 속을 편안하게 한다 『방약합편』.


출처 : 생강차의 건강기능 효과 (차생활문화대전, 2012. 7. 10., 홍익재)



4.대추 효능


1.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손발이 싸늘해지면서 토하는 증상을 보일 때 대추가 무엇보다 좋은 약이 된다. 대추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신경완화 작용은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혀 주므로 수험생들에게도 특별한 효과가 있다.


2. 내장기능을 강화시켜준다


대추는 비위(비장과 위장, 즉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어 내장기능을 회복시킨다.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인 사람이 복용하면 속이 편해지며 비장의 기운을 길러주고 위장의 기운을 돋구워줘 식욕을 촉진시킨다. 특히 체질상으로 소음인에게 좋다.


3.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준다


민간약으로 많이 사용되어온 대추는 심장과 폐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을 낫게 하며 속을 보하여 번민을 없애준다. 한마디로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볼수 있다.


4.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한마디로 천연수면제라고 할수 있는데 대추를 씨를 빼지 않고 통째로 삶아서 먹든지 그렇지 않으면 산조인을 가루로 내어 물에 타 먹으면 된다.


5.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등에 좋다.


대추에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뿐아니라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 작용도 있어 류머티즘이나 관절염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6.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여자들 랭증을 치료해 준다.


대추는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옛부터 랭증 치료에 사용되였다. 말린 대추를 달여 먹으면 몸이 훈훈해질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 되어 피부도 윤택해 진다. 랭이 많을 경우 물 반통에 구절초 반단과 대추 한홉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때까지 끓여 하루 세번 1컵씩 마시거나 뒤물을 하면 효과를 볼수 있다.


7. 리뇨작용을 촉지시켜 다이어트에 좋다.


리뇨에 효과가 뛰어나 다이어트를 하는데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다.대추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오줌의 흐름이 원활해져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대추는 몸이 비대한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지만 마른 사람에게는 그다지 도움을 주지 못한다. 마른 사람은 조금씩 먹어야 한다.


8. 항암효과가 있다.


대추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류나 식이성 섬유,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등은 로화방지는 물론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다. 대추의 식이성 섬유는 그러한 발암물질을 흡착, 배출해 몸밖으로 밀어낸다. 뿐만아니라 대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독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9. 여자를 윤택하게 만들어준다.


대추는 로화를 방지하고 부인병에 특효가 있는 신비로운 식품으로 취급되어 왔다. "대추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을만큼 몸에 좋다.


출처 : http://www.krcnr.cn/wh/jkcs/201108/t20110820_1383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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