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경 아내 양수가 터졌다는 말에
춘천에 있는 산부인과로 갔다.
주일 예배, 그리고 전도행사를 앞두고
아내 혼자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무거웠다.
그래도 건강한 아들이 태어났고
엄마도 건강하니 그날에 있었던 모든 피로감이 사라져 버렸다.
아직 아들을 안아보지도 만져보지도 못했지만
그동안 보고싶었던 내 아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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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경 아내 양수가 터졌다는 말에
춘천에 있는 산부인과로 갔다.
주일 예배, 그리고 전도행사를 앞두고
아내 혼자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무거웠다.
그래도 건강한 아들이 태어났고
엄마도 건강하니 그날에 있었던 모든 피로감이 사라져 버렸다.
아직 아들을 안아보지도 만져보지도 못했지만
그동안 보고싶었던 내 아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