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군종병 신앙수련회
올 해로 3회 기독교 군종병 집체교육을 했다.
"이것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 했지만 벌써 3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매년 내가 감동을 받는 것은
여의도침례교회 군선교회 성도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동을 받는다.
한결같은 헌신과 섬김의 자세가 목사인 내 자신을 부끄럽게 한다.
또한 기독교 군종병들의 숨겨진 믿음의 열정들을 본다.
말씀과 통성기도와 뜨거운 찬양들을 통해 식었던 마음속에 성령의 뜨거운 은혜를 다시 불러 일으킨다. 이들이 다윗처럼 기뻐 뛰는 모습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이렇게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하는 청년들에게 군교회를 섬기는 목사로서 해 줄 수 있는 것이 너무 작다.
처음 군교회를 파송 받을 때 목사님이 물어보셨다. "군교회를 어떻게 섬기시겠습니까?" 여전히 나는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7년 동안 7번을 반복하고 있지만 모르겠다. 그러나 한 가지 "어떻게"는 몰라도 "무엇을"해야 하는지는 분명해 진다.
* 설문조사 결과 *
1. 설문참석자 : 117명
2. 설문지 대답(객관식 질문)
(1)가장 은혜로운 시간은?
①경배와 찬양 ②CBS찬양콘서트 ③비전의 시간
(2)가장 재미있었던 시간은?
①경배와 찬양 ②조별활동 ③CBS찬양콘서트
(3)가장 힘들었던 시간은?
①리더십교육 ②비전의 시간 ③조별활동
(4)집체교육 중 식사는?
①아주 좋았다(111명) ②좋았다(6명)
3. 설문지 대답(주관식 질문)
(1)가장 감동적인 일이 있다면?
①CBS찬양콘서트
②경배와 찬양, 기도시간
③조별로 연극이 완성될 때
(2)집체교육을 마치고 돌아가는 기분은?
①시간이 짧다 일주일을 했으면 좋겠다.
②수련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느끼고 돌아간다.
③너무 영광인 시간이었다.
(3)집체교육을 통해 문제가 해결됐는가?
①군종병으로 할 사명과 앞으로의 나의 길이 더 명확해 졌다.
②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지 알 것 같다.
③세상의 유혹에 대해 저항할 힘을 얻었고 지혜 또한 받았다.
(4)어떤 주제를 특강으로 제안하겠는가?
①비전과 사명
②신학과 군종병으로서 복음전도의 방법
③그리스도인의 성(性)
(5)집체교육을 통해 가장 큰 유익은?
①즐거움, 쉼, 회복, 다짐, 기도의 회복
②군종병으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았다.
③하나님이 날 사랑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