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교회 목회
컵라면 기도응답
서호네 집
2018. 2. 9. 07:29
새벽예배에 나오는 용사들에게 다시 컵라면을 주게 됐다.
한분의 헌신과 도움으로 추운 새벽에 따뜻한 국물이라도 대접할 수 있게 됐다.
참 감사한 일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예배인원이 줄어들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늘어나는 것이 감사한 일이요. 그들에게 컵라면이라도 대접할 수가 있으니 이 또한 감사한 일이다.
새벽예배참석이 종교행사 마일리지, 아침점호, 뜀걸음 등 다른 목적이 있을지라도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하랴 교회에 나와 한번이라도 더 예배드리고 성경말씀 한번이라도 더 듣게 되면 그것으로 감사하고 복된 일 아닌가
그래도 이렇게 주시는 도움의 손길이 있고 은혜가 있는 동안 기쁜 마음으로 용사들을 섬긴다.
이런 감사와 은혜를 베풀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드린다. 하나님이 꼭 기억하실 것이며 축복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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