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네 집
아들을 볼 때 마다
서호네 집
2017. 9. 14. 00:17
마흔이 넘어 아들을 보니 아들의 얼굴만 봐도 행복하다
나에게 이런 아들이 생기다니
세상의 무엇을 준다한들 바꾸겠는가
아들을 잘 키워주는 이쁜 아내가 있고
건강하게 잘 커주는 순한 아들이 있으니
이런 복을 내가 누려도 되는지 모르겠다
아들을 볼 때 마다 엄마 얼굴이 생각난다
지금 아들을 보는 내 마음이
나를 보시는 어머니의 마음인 것을 생각하면
어머니의 사랑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이제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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